퇴직금 100만 원으로 도전한 중고 리셀링 창업, 그 솔직한 후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직금 100만 원으로 도전한 중고 리셀링 창업, 그 솔직한 후기 ‘그만두고 나니’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창업이었습니다작년 봄, 저는 다니던 직장을 퇴직하게 되었습니다.큰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그냥 서서히 지쳐갔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내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씩 쌓여왔습니다.그렇게 사표를 내고 퇴직금 통장에 들어온 금액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돈을 어떻게 써야 후회하지 않을까?” 여행? 소비? 주식 투자? 여러 가지가 스쳐 지나갔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작은 창업’을 해보자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단, 조건이 하나 있었습니다.절대 100만 원 이상 쓰지 말자.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창업이라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실험을 해보자고 스스로에게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중고 리셀링 창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그 1.. 이전 1 다음